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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연합 vs 무슬림연합 축구 대결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19/03/30 미주판 5면 기사입력 2019/03/29 18:01

5월 다민족 유소년 축구대회
중등부전서 시범경기 추진
축구통해 종교간 화합 모색

지난해 유소년 축구대회 모습. [자료사진]

지난해 유소년 축구대회 모습. [자료사진]

‘동남부 다민족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월 1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스와니의 피치트리 릿지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24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서는 특히 교회 연합팀과 무슬림 연합팀이 중등부 시범 경기를 갖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슬림을 종교적 배경으로 하는 난민들이 많이 사는 조지아주 클락스톤 시에서 난민선교를 해온 ‘시티 호프 선교회’(City Hope Ministries)가 중동팀을 구성한다.

이 숫자에 맞춰 한인 교회를 중심으로 선발된 선수로 구성된 교회 연합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초등부에서 기량을 닦고 중학생이 된 선수들이 대상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애틀랜타 유소년축구선교회 천경태 회장은 “중등부 경기는 중동 배경의 다민족 난민들이 사는 클락스톤 연합팀과 여러 교회에서 선발한 선수팀이 멋진 승부를 가질 예정”이라며 “유소년 리그는 타민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지적 발달 장애인도 참여한다는 취지를 더욱 살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유소년 대회는 U4 프리K, U6 킨더가든부터 1학년, U8 2-3학년, U10은 4-5학년으로 팀이 구성된다. 참가자격은 다민족 교회나 단체이며, 연합팀 구성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팀당 200달러(U4는 100달러)이며, 인원은 팀당 8명(여학생 1명 포함)이다. 장애를 가진 고등학교 이하 선수도 주최 측에 미리 통보하면 참가할 수 있다.

우승팀은 오는 6월 8일 열리는 동남부체전에 애틀랜타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이 대회는 매년 주최해온 애틀랜타교회협의회와 한인회가 공식 주최 측으로 참여하며, 애틀랜타 유소년축구선교회가 주관한다.

천경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2차 대표자 회의에서 열악한 생활 환경과 시설에서 지내는 클락스톤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신고 입었던 유니폼과 신발, 축구화를 모아 도와주자는 의견이 공감대를 얻었다”며 “한인기업도 펀드레이징에 참여해주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전도와 선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678-362-7788, soccerch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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