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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914일 만의 홈경기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914일 만에 홈경기에 나섰으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강정호는 1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개막전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콜린 모란에게 선발 3루수 자리를 내주고 벤치에 앉은 강정호는 4-4 동점이 된 8회초 2사 2루에서 3루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스윙하는 강정호.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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