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식통은 7일 “황해도 남포에서 출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고기잡이 어선이 연평도로 넘어와 군 당국이 예인 조치했다”며 “어선에는 남자 11명, 여자 20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현재 정부 관련기관에서 월남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배에 탑승한 북한 주민은 가족단위가 아닌 작업반으로 비자발적으로 북한한계선(NLL)을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연평도는 북한 해안선으로부터 거리가 12㎞ 정도밖에 안 된다”며 “지금까지 연평도로 북한 주민이 탈북하거나 조류에 떠내려온 경우가 몇 차례 있었다”고 밝혔다.
정보 당국은 이번 북한 주민의 집단 월남이 단순 표류가 아닌 자발적인 탈북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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