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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대사관 용산 이전 마무리

서울 세종로에 있는 주한 미국 대사관을 이전할 수 있도록 용산 땅을 제공하는 문제가 6년 만에 마무리됐다.

문화재청은 20일 미 대사관이 보유한 중구 정동 옛 경기여고 부지 2만6000㎡를 받고, 용산 미군기지 내 국방부 소유 캠프 코이너 부지 7만9000㎡를 주는 교환방안에 대해 미 대사관측과 지난 14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합의는 외교통상부와 미 대사관이 2005년 7월 이 같은 부지 교환 방식의 큰 틀에서 합의를 본 지 6년 만이다. 최종 합의가 늦어진 것은 미국 정부까지 개입된 구체적 협상 및 서류 작업이 시간을 끌었기 때문이다.

미 대사관측은 빠른 시일 내 서울시에 구체적 지구단위 계획안을 내 건축 허가를 받아 최고 12층 높이로 대사관 청사와 직원용 숙소, 행정·생활지원 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착공 시기는 용산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한 뒤인 2016년쯤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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