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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대세론 속 타 후보 급부상 관심

민주당 오늘(13일) 첫 대선 TV토론
CBS 여론조사 힐러리 46% 선두
‘이메일 스캔들’ 쟁점 될 듯

오늘 민주당의 2016년 대선 경선 주자들의 첫 TV토론이 네바다주 라스 베이거스에서 CNN방송과 페이스북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1차 TV토론회는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며 민주당의 주류임을 대변하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대세론을 이어갈 수 있는지와 당내 아웃사이더로 분류되는 버니 샌더스 또는 타 후보들이 급부상 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2016년 7월 전당대회 이전까지 총 6번의 TV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13일 첫 TV토론은 CNN 앵커 앤더슨 쿠퍼가 사회를 맡게 되며 각 후보들의 도덕성 및 자질검증, 거대 금융기관 개혁, 총기규제, 이민개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난민수용문제 등 정책현안들에 대한 공방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TV토론의 최대 이슈로는 클린턴 후보의 국무장관 재직시절 규정을 어긴 개인 이메일 사용에 대해 나머지 후보들의 집중 추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클린턴 후보는 적극적인 해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차 토론회에는 CNN이 지난 8월 이후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을 합산해 지지율 1%를 넘는 힐리러 클린턴, 버니 샌더스, 조 바이든, 마틴 오말리, 짐 웹, 링컨 채피 등 6명의 경선후보 중 현재까지 출마를 결정하지 않은 바이든 부통령을 제외한 5명을 토론대상 후보로 선정했다.

한편 CBS 방송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클린턴 후보가 46%로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샌더스 후보 27%, 바이든 부통령 16% 로 뒤를 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섭 기자 chung.chri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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