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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심 강하고 경쟁적, 멀티 태스킹 가능”

사회에 첫발 딛는 Z세대
이해를 위한 팁 10가지

올해는 ‘Z세대’에 기업들이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X세대(1961년~1981년 생)와 Y세대(2차대전후 베이비붐 세대가 낳은 2세들) 다음으로 등장한 세대라는 의미에서 등장한 Z세대는 1995년~2005년에 태어난 10대~20대 초반의 세대를 말한다. 이들 중 맏이 격인 1995년, 1996년생들이 사회에 발을 들이기 시작한 시점에 고용주, 회사의 경영진 및 관리자들이 ‘Z세대와 마주할 때 알아야 팁’을 데일리헤럴드가 소개했다.

다음은 데일리헤럴드가 20일자에 실은 ‘Z세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10가지 팁’이다.

1.경쟁적인 특성
전문가들은 Z세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훨씬 더 독립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Z세대는 자신들이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혼자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2. 기업가 정신


Z세대는 기업가 정신을 갖고 있다. 그들과 동년배가 성공적인 회사를 만드는 경우를 봐왔다. 이러한 독립적인 사고방식은 일에 대한 태도와 직접 연관된다. 그들은 독립적인 프로젝트를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회사 관계자들은 그들이 업무에 몰입할 때 회사에 충성심을 느낄 수 있도록 장려해 줘야한다.

3. 회사의 혜택에 민감
Z세대들은 의료 보험이나 401(k)와 같은 눈에 보이는 혜택들을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젊은 직원들은 이러한 새로운 혜택을 관리하는 방법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관한 지침을 회사에서 알려줄 필요가 있으며 이런 것들을 배울 때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생긴다.

4. 대화의 필요
이 세대는 소셜 미디어 및 휴대전화에 몰입해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직접적인 대화도 좋아하는 편이다.

5. 조직의 네트워크
작업장 조직 구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들은 직장과 직장 동료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고 싶어 한다.

6. 안정된 직장
안정된 직장을 추구하는 것이 이 세대의 특징이다. 한 전문가는 “그들은 경기 침체의 여파의 어려움을 부모를 통해 간접적으로 느꼈기 때문에 안정된 직장을 추구 한다”고 말했다.

7. 멀티 태스킹
관리자 입장에서는 이들이 일에 몰두하는 시간이 짧고 일에서 쉽게 이탈하는 걸 우려한다. 그러나 이 세대는 이메일이나 손편지가 아닌,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거나 소셜 미디어 사용에 익숙해 있으며 귀가하는 열차 안에서도, 집에서도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다.

8. 사무실 에티켓
어떤 세대와 마찬가지로 새로 입사한 순간 직장 규칙을 설명해 주는 것이 필수다. 예를 들어 드레스 코드나 점심 식사 및 휴식 시간과 같은 대한 규칙을 잘 전달해 주어야한다.

9. 이메일 수정
이 세대는 이메일과 편지를 쓰는 것보다 문자 메시지와 소셜 미디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세대가 이메일을 쓰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직원으로 채용되면 관리자는 이들이 작성한 비지니스 이메일을 수정해 주는 게 좋다.

10. 기성세대의 위선
일부 나이 든 관리자들은 신세대에 대해 전문성이 부족하고 휴대전화에 파묻혀 있다고 꼬집는다. 그러나 관리자들의 회의 때 얼마나 많은 기성세대가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지 살펴보기를 권한다.


신동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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