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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선거 투표율 '껑충'

12시30분 현재 4년전 넘어서
유권자들 "변화를 보고 싶다"

이번 예비선거는 2014년에 비해 훨씬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특히 쿡카운티 교외지역은 조기투표를 포함해 투표 참여자가 26만4158명(오후 12시 30분 현재)을 넘어섰다.

데이비드 오르 쿡카운티 서기관에 따르면, 교외지역은 오후 12시 30분까지 17%의 투표율(조기투표 포함)을 기록하며 2014년 예비선거 당시 투표율을 넘겼다.

또, 시카고시 선거관리위원에 따르면 유권자 150만 명 가운데 28만 명(조기투표 포함·오후 4시 30분 현재)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비선거날 글렌뷰 파크 디스트릭트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으로 활동한 양종대 씨에 따르면 지역 유권자 2500여명 가운데 오후 5시 30분까지 330여 명이 방문했으며 오후 3시 이후로 한인 10여 명도 투표를 참여했다. 그는 “이번 처음으로 선거관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는데 ‘I Voted’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이는 유권자들의 모습을 보고 흥미로웠다”며 “상당수의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선거에 도움이 됐다 생각해 유익했다”고 말했다.



ABC 7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대부분 변화가 필요하다고 이유로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에 참여한 나오미 스미스는 “나는 변화를 보고 싶으며 정치인들이 계속 거짓말하는 것에 지쳤다”며 “그들에게 해야할 말을 하고 행동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엘리스는 “최근 이슈였던 청량음료세는 정부가 과도했다고 생각하며 이를 바꾸기 위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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