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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적자 이유, 오헤어-아시아 운항 줄인다

노재원
노재원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21 15:41

올 가을부터 베이징, 상하이, 도쿄 노선 축소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이륙 대기 중인 아메리칸 항공기. [트리뷴 웹 캡처]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이륙 대기 중인 아메리칸 항공기. [트리뷴 웹 캡처]

아메리칸 항공(AA)이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과 중국 및 일본을 잇는 아시아 직항 노선을 축소한다.

21일 시카고 트리뷴은 아메리칸 항공이 이날 고유가로 인한 적자 노선을 계속 유지하기가 힘들어 올 가을부터 시카고와 중국 도시를 오가는 일부 노선, 시카고-도쿄 직항 노선의 운항 편수를 줄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아메리칸 항공은 오는 10월 말부터 오헤어-상하이 직항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앞서 아메리칸 항공은 베이징 신 국제공항 운항 허가를 이유로 오헤어-베이징 노선 중단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06년과 2010년 각각 취항한 아메리칸 항공의 오헤어-상하이, 오헤어-베이징 노선은 그 동안 적자를 면치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리칸 항공의 오헤어-도쿄 노선은 12월부터 주 3회로 축소 운항된다.

하지만 아메리칸 항공은 파트너십을 갖고 있는 일본항공(Japan Airline)의 협조로 오헤어-도쿄 노선을 주당 10회 운항하고 내년 여름 성수기(6~8월)에는 일본항공 증편으로 하루 2회 직항 노선을 유지할 계획이다.

바수 라자 아메리칸 항공 네트워크 및 스케줄 담당 부회장은 “우리는 여전히 시카고-아시아 노선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시카고는 매우 중요한 허브로 아시아 노선의 축소와 관계 없이 전체 항공 편수 및 이용객 수는 줄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아시아 노선 축소와 달리 내년 5월 3일부터 오헤어-그리스 아테네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하는 등 유럽과 미국 내 운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아메리칸 항공의 최대 경쟁자인 유나이티드 항공은 시카고-아시아 노선을 당분간 변화 없이 이어갈 방침이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을 허브로 두고 있는 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오헤어와 베이징 상하이 홍콩 도쿄 직항 노선을 매일, 연중 무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항공사 '차이나 이스턴 에어라인'의 오헤어-상하이, '하이난 에어라인'의 오헤어-베이징 직항 노선도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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