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닭고기 변종 살모넬라 주의보

일리노이 주내 5명 감염

일리노이 보건당국이 변종 살모넬라 위험 주의보를 다시 내렸다. 주 공중보건국은 지난 봄 이후 적어도 5명의 주민이 닭고기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살모넬라에 감염되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 살모넬라균은 이제까지 발견된 29종의 약물 내성을 가진 변종 중 하나로 밝혀져 더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92명이 살모넬라에 감염되었으며 이중 21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시카고트리뷴의 주 보건당국 인용 보도에 따르면 이 변종 살모넬라균은 살아있는 닭과 조리하지 않은 닭고기에서 확인되고 있다. 주 보건국 엠마 시아버렐라 대변인은 “일리노이 양계장들에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부터 8월 사이 주 전역에서 살모넬라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말했다. CDC는 연방농무부, 양계업계와 함께 변종 살모넬라의 감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12시간에서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와 복통, 고열 증상을 보인다. 이런 증상은 4일에서 7일까지 계속된다. 주 보건당국은 닭고기를 조리할 때 완전히 익혀 먹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승일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