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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연, '한인 이민자' 영화 프로듀싱

한국계 리 아이작 정 감독의 '미나리' 제작·출연
한국 배우 윤여정 한예리 할리우드 진출작

미시간 주 출신의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스티브 연(35)이 한인 이민자 이야기를 다룰 영화 '미나리'(Minari)에 제작자 및 출연자로 참여한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티븐 연, 리 아이작 정, 한예리, 윤여정 [중앙DB]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티븐 연, 리 아이작 정, 한예리, 윤여정 [중앙DB]

미국 신흥 영화사 A24가 제작하고, 한국계 작가 겸 감독 리 아이작 정(40)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 아칸소 주를 배경으로 제작된다.

연은 어릴 적 미국으로 이민 와 아칸소 주 농장에서 일하며 뿌리를 내리는 한국인 아버지 역을 맡았다.

연은 실제 다섯살 때 미시간 주로 가족과 함께 이민왔으며,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인기 TV드라마 '더 워킹 데드'(The Walkimg Dead)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명성과 인기를 쌓았다.



재미동포 2세 정 감독은 르완다 대학살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 '문유랑가보'(Munyurangabo·2007)로 잘 알려져 있고, 그 외 '럭키 라이프'(Lucky Life·2010)·'아비게일'(Abigail's Harm·2012) 등으로 호평받았다.

다음 주 크랭크인 하는 '미나리'에는 한국 중견 배우 윤여정(72)과 한예리(34)가 출연할 예정이다. 둘은 이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아울러 미국 배우 윌 패튼(65)과 스캇 헤이즈(39) 등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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