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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수은주 101℉까지 오른다

올 들어 가장 뜨거운 한주 전망

시카고 일원에 100℉ 안팎의 무더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Enjoy Illinois]

시카고 일원에 100℉ 안팎의 무더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Enjoy Illinois]

시카고 일원에 올 들어 가장 뜨거운 날씨가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17일 낮 기온이 90℉에 달하고 18일 100℉에 육박하는 데 이어 19일에는 올 여름 최고 기록인 101℉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폭염은 일요일인 21일까지 이어지다 22일 한풀 꺾이겠지만, 80℉를 넘는 무더위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보건 당국은 "고온 현상과 함께 습도까지 높아 노약자나 더위를 타는 이들에겐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폭염을 극복하고 일사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 야외에서 밝은 색상의 옷 착용, 자외선 차단제(Sunscreen) 이용, 실내에 있더라도 가능한 한 햇살을 피할 것, 냉방이 잘 되는 곳 찾기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유정호 전문의는 “기온이 급격하게 오를 때는 무엇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유 전문의는 “뜨거운 햇볕은 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직사광선은 가급적 피해야 하고 모자를 쓰고 그늘로 다니도록 할 것”을 권유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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