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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확진 100만명 육박

미국 22만5천명 넘어… 사망자도 5천명 이상

[CDC]

[CDC]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위키피디아 통계에 따르면 2일 오후 12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6만5246명이다. 이 중 미국의 확진자 수는 22만5998명이다.

미국의 감염자 수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이탈리아(11만5242명)의 거의 두 배로, 전 세계 감염자의 4분의 1을 약간 밑돈다. 누적 사망자 수도 5311명으로 5천명 선을 넘겼다.

미국 내 최대 코로나19 확산지가 된 뉴욕주는 2일 오후 현재 확진 8만3948명, 사망 1941명이다.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뉴저지주도 환자수가 2만2천명을 웃돌았다.



이 같은 확산세로 그 동안 봉쇄 조치를 꺼리던 플로리다 등 여러 주가 뒤늦게 자택 대피령을 내리면서 전체 미국인의 약 90%가 대피령의 영향권에 들었다.

한편 앞서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유럽에서는 연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최대 피해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는 정점을 지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가까스로 진정 국면에 접어든 아시아는 '역유입' 환자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일본에서는 청년층에서 감염이 재확산할 조짐을 보여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J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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