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동전 모으기 캠페인’ 실시-여성회 총회

▶뱅크오브호프 미 전역 대상

뱅크오브호프 캘리포니아 라크라센터 지점에서 한 고객이 동전을 자신의 계좌에 입금하고 있다. [사진=BOH]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가 전국 지점의 동전 부족 해소를 위한 ‘희망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코로나19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동전이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자 사업 운영을 위해 동전 사용이 필수적인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해 전국 지점에서 임직원 및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에 나선다.

뱅크오브호프는 이를 위해 고객이 가까운 지점을 통해 자신의 계좌에 동전 10개 묶음(roll) 이상을 입금하면, 한국산 일회용 마스크 1팩을 증정한다. 또 동전의 입금 수수료는, MSB(Money Service Business)를 제외한 일반 고객은 부과되지 않는다.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은 “국가적 동전 부족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이번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동전을 계좌에 입금해 정리도 하고, 스몰 비즈니스 사업자들을 위해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준비은행은 지난달 15일, 연방정부의 운영축소로 동전 생산량이 감소하고 경제 셧다운으로 기업들의 동전 입금 규모가 현격히 줄어듦에 따라 각 은행의 동전 주문량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고지한 바 있다.

▶여성회, 30일 제40차 총회

시카고 한인여성회(회장 박순자)는 오는 30일(목) 오후 6시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 행사장 #1에서 제40차 총회를 갖는다.

회계연도 결산 보고를 비롯 2021년 행사 계획 및 예산안 발표 등을 한다. 또 이사장 이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J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