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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새로운 NASCAR팀 결성

햄린-월러스와 함께 내년 시즌부터 참가

[NASCAR-Twitter @DennyHamlin]

[NASCAR-Twitter @DennyHamlin]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미국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인 나스카(NASCAR)에 도전한다.

21일 조던은 현역 나스카 대표 레이서 중 한 명인 데니 햄린과 공동으로 새로운 나스카 팀을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조던과 햄린의 팀 레이서는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문구를 달고 나스카에 참가해 주목을 받은 흑인 '버바'(Bubba) 월러스다.

월러스는 얼마 전 현 소속팀인 '리처드 페티 모터스포츠'(Richard Petty Motorsports)와 2020 시즌을 끝으로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조던은 "어렸을 적 부모님이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열리던 레이싱 대회에 자주 데려가 자동차 경주에 관심이 많았다”며 "역사적으로 나스카 대회에는 인종적 다양성이 부족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나스카의 발전과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3차례의 '데이토나 500'(Daytona 500) 우승과 NASCAR 통산 43승을 기록한 햄린은 조던과 공동 소유한 팀과 별개로 현재 소속된 '조 깁스 레이싱'(Joe Gibbs Racing) 팀에서는 계속 현역 레이서로 활동할 계획이다.

햄린은 "11년 전 처음 만난 조던과 멋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던•햄린•월러스가 소속된 팀은 2021 시즌부터 나스카 시리즈에 참가한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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