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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코로나19 일일 사망 최다

2일 이어 3일도 이틀째 최고 경신
총 사망 13,433명… 확진 75만여명

일리노이 주에서 하루 258명이 코로나19 관련 사유로 숨지면서 팬데믹 시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다.

주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일리노이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 2일 23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3일에는 258명으로 더 늘었다.

이전까지 일일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던 기록은 지난 5월 13일의 192명이다.

확진자 수는 3일 하루 9698명이 더 추가됐다.



보건부는 하루 8만5000여 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리노이 주의 일주일 평균 확진율은 10.6%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코로나19와 관련해 일리노이 주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는 총 5764명, 이 가운데 1190명이 집중치료실(ICU)에 머물고 있고, 714명이 인공호흡기(ventilator)를 사용 중이라고 당국은 전했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자택대피령'(Stay-at-home order) 재발령은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 확진자 수가 다시 폭증하지 않는 한 가급적 취하지 않으려 한다"며 "'자택대피령' 재발령 상황이 오지 않도록 주민 모두가 코로나19 3단계 제재를 잘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리노이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일 현재 총 75만여 명, 사망자는 총 1만3433명으로 집계됐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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