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시카고 스포츠]조아킴 노아, 불스서 은퇴 계획

2010년대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를 이끌었던 선수 중 한 명인 조아킴 노아(36)가 불스에서 공식 은퇴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07년 전체 9번째 픽으로 불스에 입단한 노아는 이후 뉴욕 닉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LA 클리퍼스 등에서 뛰었지만 가장 좋은 기억이 많은 불스 선수로 은퇴하고 싶다는 의사를 지난 1일 밝혔다.

그는 플로리다대학 재학 시절 현 불스 감독 빌리 도노번 아래서 대학 농구 챔피언십 우승을 2년 연속(2006•2007) 일궈냈다. 둘은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왔고, 도노번이 올 시즌 불스와 계약한 데는 노아의 강한 설득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노번 감독은 "노아는 시카고에 대해 정말 좋은 말만 계속했다"며 "시카고에서 보낸 시간이 매 순간 행복했다며 언젠가 시카고로 돌아와 불스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노아는 불스 시절이던 2013년과 2014년 올스타에 선정되고 2014년엔 NBA 올해의 최고 수비 선수로 뽑혔다.

지난 시즌 클리퍼스에서 단 5경기만 뛴 노아는 '실질적인 은퇴'(effectively retiring)를 했지만 불스와의 합의를 통해 공식 은퇴는 별도로 할 계획이다.


Kevin Rho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