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아일랜드 역사 속으로
시카고 그로서리 체인
1일부터 폐점 세일
트레저 아일랜드 측은 1일부터 폐점 세일을 시작, 오는 12일부로 현재 남아 있는 6개 매장의 문을 모두 닫는다고 발표했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고급 그로서리 마켓을 지향해온 트레저 아일랜드는 1963년 남부 하이드파크에 1호점을 세운 후 골드코스트와 올드타운, 북부 서버브 윌멧으로까지 사세를 확장했다. 그러나 시장 환경이 달라지면서 경영난을 겪었다.
마리아 캠버로스 최고경영자는 최근 직원들에게 "현재의 업계 상황으로는 적자를 면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공지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의 대형 그로서리 체인이 전격 폐업을 선언한 것은 4년새 벌써 2번째다. 2014년에는 도미닉스가 문을 닫은 바 있다.
Kevin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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