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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포츠]NFL 베어스 13일 개막전

▶NFL 베어스 13일 개막전

미 프로풋볼리그(NFL)이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서도 9일 캔사스시티 팁스-휴스턴 텍산스전(칩스 34-20 승)을 시작으로 2020~2021 시즌을 막을 올렸다.

시카고 베어스는 13일 낮 12시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의 원정경기로 개막전을 갖는다. 무관중으로 펼쳐지는 이날 경기는 FOX TV가 중계한다. 사진은 지난 해 베어스-라이온스 경기.

▶전 베어스 선수, 2400만불 PPP 사기 혐의 기소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 전 와이드리시버였던 저쉬 벨라미(31)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연방정부의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연방 법무부는 지난 7월 기획사를 운영하는 플로리다 출신 필립 오거스틴을 PPP 관련 허위 서류 작성 혐의로 기소했다.

당국은 오거스틴을 수사하면서 '드립 엔터테인먼트'(Drip Entertainment LLC) 소유주인 벨라미가 오거스틴의 계획에 동참했고, 124만6565달러의 보조금을 받은 후 수 십만 달러를 명품 구입과 카지노 등에서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다. 벨라미는 가족과 지인의 명의를 도용, PPP를 추가 수령하기도 했다.

벨라미는 9일 금융 및 은행 사기 등의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

PPP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용 유지를 위한 경기 부양 패키지 프로그램의 하나. 대출이지만 급여 및 임대료 등 지정된 지출에 사용하면 보조금으로 전환돼 탕감이 가능하다.

벨라미와 오거스틴은 모두 2400만 달러의 PPP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뉴욕 제츠와 2년 계약을 맺은 벨라미는 지난 8일 트레이닝 캠프 도중 체중 관리 실패로 방출됐다. 벨라미는 앞서 베어스에서 5년간 백업 리시버, 스페셜 팀의 일원으로 뛰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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