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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SBA융자 부진

2017/18 회계연도 2분기
13개 은행이 전국 100위권
920건에 8억7967만불

SBA융자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인은행들이 2017/18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중소기업청(SBA)이 최근 발표한 '2017~2018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전국의 한인은행 13곳이 전국 순위 100위 권에 포함됐다. 이 기간 한인은행들의 SBA 총 대출 건수는 920건에 융자액은 약 8억7967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6~2017회계연도 2분기와 비교해서는 융자 건수와 승인된 융자액 규모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 한인은행들은 같은 기간 융자 987건에 9억1516만여 달러의 대출 실적을 올렸었다.

이 기간 한인은행으론 뱅크오브호프가 226건 1억8440만 달러로 8위에 올랐으며, 85건 1억1246만 달러의 CBB은행이 20위에 랭크됐다.

<표 참조>



뉴뱅크(62건 7075만 달러), 퍼시픽시티(74건, 70559만 달러), 메트로시티(38건 6041만 달러)가 각각 33, 34, 39위를 기록했다. 한미은행은 41위였고 US메트로은행은 45위 였다.

또 펜실베이니아에 본사를 둔 노아(Noah)뱅크, 조지아의 노아(NOA)벵크가 나란 47위와 48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제일은행, 오픈뱅크, 뉴밀레니엄, 유니티도 90위 안에 진입했다.

한인은행 관계자는 "타커뮤니티 은행 등도 SBA 융자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경쟁이 심화한데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면서 변동이자가 적용되는 SBA융자에 대한 수요가 주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분기 1위는 515건 7억7793만 달러의 노스캐롤라이나 윌밍턴 소재 라이브오크뱅킹 컴퍼니가 차지했다. 텍사스 영업망을 강화한 CBB은행은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서 4125만 달러의 실적으로 지역 1위에 올라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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