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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C "원주민•알래스카 출신, in-state tuition 적용"

[UIC]

[UIC]

일리노이대학 시스템에 속한 시카고 일리노이대학(UIC)이 학생 구성을 다양화 하기 위해 아메리칸 원주민(Native American)과 알래스카 출신 학생들에게 거주민 학비(In-State Tuition)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UIC는 지난 28일, "금년 가을 학기부터 미국내에서 공식 인정 받는 573개 부족 출신 원주민이나 알래스카 출신에게 '인스테이트' 등록금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UIC 등록금은 일리노이 출신 1만584달러, 타주 출신 2만3800달러로 차별화돼 있다. 등록금에는 기숙사비 및 책값 등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UIC는 "일리노이 주에서 더 이상 원주민 부족을 찾아보기 힘들다. UIC의 타주 학생 학비는 원주민들에게 부담이 클 것으로 판단했다"고 새로운 방침을 내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18년, UIC 역사상 가장 많은 2만783명의 학부생이 등록했지만, 아메리칸 원주민과 알래스카 출신 학생은 단 8명에 불과했다.

UIC는 "우리의 노력이 그들에게 큰 혜택이 됨과 동시에 UIC 학생 인구 다양성을 확립시켜 주길" 기대했다. 미시간대학과 미시간주립대학, 애리조나대학 등도 원주민 학비 면제 및 메리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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