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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인터뷰 26일 본사 방문 몽골후레대 정순훈 총장

정순훈 총장이 배재 동문들을 상대로 인사하고 있다.

정순훈 총장이 배재 동문들을 상대로 인사하고 있다.

배재대학교에서 교수와 총장으로 30년간 재직 후 2011년 몽골 후레대학교 총장으로 부임, 8년6개월간 재직 중인 정순훈 박사(작은 사진•법학)가 26일 배재 동문들과 함께 시카고 중앙일보를 방문했다.

조수용 배재고(89회 졸) 동창회장과 함께 본사를 찾은 정 총장은 후레대학교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된 종합대학이라고 소개하고 “몽골에는 한인 선교사가 300명 정도 있으며 후레대 내의 교수 50명 중 30명이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기독교 정신으로 기반으로 한 전인교육, 배재 정신을 몽골에 심고자 한다”며 “한국도 외국인 선교사에 의해 큰 도움을 받았듯이 몽골도 선교사에 의해 은혜 받는 나라가 되어 잘 살 수 있게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몽골은 불교 국가이며 혁명을 통해 미국식 자유민주주의를 받아들이고 시장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면서 종교의 자유를 허용해 선교 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시카고는 뉴욕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라는 느낌을 받았다. 시카고 지역 배재 동문들과 함께 모임을 통해 몽골의 현황을 전해주고 재정 후원 등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총장은 노스 노스필드 교회 쟌 맥코이 목사의 초청을 받아 시카고를 방문했다.


James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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