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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퍼듀대, 에듀테크 센터 설립 업무협약 체결


5일 퍼듀연구재단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와 퍼듀대학교 간의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왼쪽부터 다섯번째)과 퍼듀연구재단 브룩 베이어 부이사장을 비롯한 일동이 업무협약을기념하는 현수막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일 퍼듀연구재단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와 퍼듀대학교 간의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왼쪽부터 다섯번째)과 퍼듀연구재단 브룩 베이어 부이사장을 비롯한 일동이 업무협약을기념하는 현수막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디애나주 퍼듀대학이 한국의 생산성본부와 협력해 메이커 교육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퍼듀대를 방문한 한국생산선본부 관계자들은 퍼듀대와 에듀테크 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 일행은 이달 초 웨스트 라파옛의 퍼듀 연구재단과 리버럴아츠대학, 경영대학, 퍼듀 아너스칼리지 등을 찾아 메어커 교육을 중심으로 한 에듀 테크 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생산성본부는 퍼듀대 방문을 통해 내년 3월경 공동으로 에듀 테크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또 두 나라 학생간 교류를 시작으로 기술 연구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듀 테크 센터가 설립되면 한국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들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은 “퍼듀대학교의 공학적 저변과 퍼듀대학교가 입지한 인디애나주의 강한 제조 역량이 메이커 운동 전략기지로 적격이다. 본부와 퍼듀대와의 협업을 통해 강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수한 교육 역량에도 그간 수출 산업으로 교육산업이 크게 주목받지 못했는데, 퍼듀대와의 에듀테크 센터를 통해 에듀테크 산업이 교육수출산업으로 성장가능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센터를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에듀테크 기업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퍼듀대 산업디자인과 김동진 교수도 “에듀테크 센터의 설립은 메이커 교육 분야에서 미국의 4차 산업혁명 전략 기술 분야의 역량과 한국 교육산업의 고도한 발달이 만나 하나의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대한민국의 높은 교육 수준을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는 교육 수출의 초석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객원기자]


박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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