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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UIC 여학생 살해된 채 발견 외

Kevin Rho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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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1/25 14:40

[루스 조지 유가족]

[루스 조지 유가족]

▶UIC 여학생 살해된 채 발견돼

시카고 일리노이대학(University of Illinois-Chicago•UIC) 학생이 피살된 채 발견돼 학교 전체를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23일 오전 11시경 시카고 버윈 출신 루스 조지(19)가 학교 캠퍼스 주차장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쿡 카운티 검시관은 UIC 학부생인 조지가 교사 및 목조름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발표했다.

조지의 가족은 지난 22일 오후부터 23일 오전까지 연락이 되지 않자 그를 찾기 시작했고, 핸드폰 위치를 추적해 UIC 홀스테드 스트릿 주차장 인근에서 마지막 행적을 확인했다.

차 안에서 조지의 주검을 찾아낸 UIC 대학 경찰은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을 통해 그가 23일 오전 1시30분경 주차장으로 들어갈 때 다른 누군가가 뒤따라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용의자를 체포한 경찰은 “UIC와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이라고 발표했다.

UIC 대학측은 조지에 대해 "건강 전문가가 되길 희망했던 조지는 우수한(honors) 학생이었다. 그의 비보가 너무 안타깝다"며 "UIC 학생 및 관계자들의 안전이 항상 최우선이고, 그 누구라도 캠퍼스 안에서나 밖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학교의 지원에 의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IL 생산 돼지고기 리콜 조치

일리노이서 생산된 50만 파운드의 돼지고기가 리콜 조치 됐다.

연방 농무부(USDA)는 21일 51만5000파운드의 돼지고기가 검사(inspection)를 받지 않은 채 유통돼 리콜 조치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 돼지고기 제품은 2017년 11월 25일과 2019년 11월 9일 사이 '모리스 미트 패킹'(Morris Meat Packing) 업체서 생산된 pork loin•pork back ribs•pork chops 등이다.

USDA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시카고 서부 서버브 메이우드에 위치한 Morris Meat Packing이 인스펙션을 제대로 하지 않고 생산 제품들을 유통 업체와 소매점에 배포한 것으로 확인했다. 보다 자세한 리콜 제품 명단은 웹사이트(fsis.usda.gov)에서 확인 가능하다.

▶잇따른 핸드폰 가게 절도범죄 ‘주의’

연말을 앞두고 시카고의 핸드폰 가게에서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이 업주들과 주민들에게 주의보를 내렸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시카고 북부 링컨파크부터 어빙파크 사이 4곳의 핸드폰 업소가 강도들로부터 절도 범죄 피해를 입었다.

용의자들은 벽돌 등을 이용해 업소 유리창과 문을 깨고 들어가 고가의 핸드폰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4건의 사건이 모두 연관되어 있으며 4명의 용의자가 한 팀으로 움직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검은색 포르쉐 파나메라를 타고 다니는 4인조 강도에 대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시카고 경찰관, 총격 훈련 중 실수로 자해

시카고 경찰관이 오헤어국제공항에서 실시된 실제상황 훈련 도중 스스로에게 총을 쏴 부상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시카고 경찰은 지난 주 오헤어공항 행정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한 경찰관이 실수로 발포했고 스스로 쏜 총에 맞은 경찰관은 곧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 경찰관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번 사고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빨간 머리 때문에 사진 못 찍은 소녀

미시간 주의 8세 소녀가 머리카락 염색 때문에 학교 사진에서 홀로 빠지게 됐지만 외려 전문 사진작가 포토슛(photoshot)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미시간 주 잭슨 시 파라곤 차터 아카데미 학생 매리언 스캇(8)은 '사진 촬영을 위해서는 머리카락 색이 자연스러운 톤이여야 한다'라는 교칙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학교 사진에서 빠지게 돼 울었다는 스캇의 인터뷰는 시카고 서부 서버브 네이퍼빌 사진작가 저메인 호튼의 관심을 끌었다. 총기 폭력이 만연한 시카고 남부에서 성장해 스캇이 느꼈을 감정에 공감한다는 호튼은 "그렇게 소외됐을 때, 누구라도 자존감과 자존심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스캇을 위한 개인 포토슛을 진행하기로 했다.

직접 미시간까지 간 호튼은 지역 사진 스튜디오의 도움을 받아 스캇을 위한 개인 포토슛을 진행했다.

호튼은 "그냥 스캇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스캇은 모델로서 너무 자연스러웠다"고 말했다.

스캇의 포토슛 촬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유한 호튼은 세계 곳곳 수천명의 사진 작가들로부터 자신들도 그런 좋은 의미의 촬영을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몇몇 사진작가들의 관심을 받을 것은 예상했지만, 이렇게 많은 피드백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호튼은 이번을 계기로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자신감 예술"(Art of Confidence)이라는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Jermaine Horton Photography]

[Jermaine Horton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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