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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교실수업 중단 대학 급증

일리노이대학•노스웨스턴•시카고대학•노틀데임 등 합류

[illinois edu]

[illinois edu]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교실수업을 전면 중단키로 한 대학이 100곳을 넘어섰다.

최근 하버드대학을 비롯 인디애나대학, 스탠포드대학, 콜럼비아대학 등이 봄방학 이후 2주 가량 모든 수업을 원격(온라인)으로 진행키로 한 데 이어 수십개의 대학이 지난 11일과 12일 잇따라 동참 결정을 내렸다.

중서부에서는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학(UIUC)과 노틀데임대학, 매디슨 위스콘신대학, 퍼듀대학, 앤아버 미시간대학, 미네소타대학 등이 교실수업 중단 발표를 했고, 노스웨스턴대학과 시카고대학도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듀크대학과 MIT, 뉴욕대학(NYU), 밴더빌트대학, 캘리포니아의 UC계열 대학들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노틀데임대학은 학생들에게 "아직까지 노틀데임 캠퍼스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지만, 보건당국은 노틀데임대학이 위치한 사우스벤드 지역에 조만간 코로나19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수의 대학들은 현재 봄방학 기간과 맞물려 있어, 봄방학이 끝난 뒤 최소 2주 정도 교실수업을 잠정 취소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학 스포츠 협회도 토너먼트 일정을 줄줄이 취소하는 등 코로나19 여파가 끝 모르게 확산하고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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