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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브 체육교사, 함께 하는 운동 챌린지 화제

코로나19으로 집에 있는 제자들 위해 고안

[조 살모져]

[조 살모져]

시카고 서버브 지역 한 체육 교사가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화제다.

다우너스 그로브 소재 영재학교 '에이브리 쿤리 스쿨'(The Avery Coonley School) 조 샬모저 교사는 코로나19으로 교실 수업이 중단된 후 고민 끝에 학생들과 함께 하는 '버피'(Burpee) 챌런지를 계획했다.

전신 운동인 버피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겸한 운동으로 집에서 아무런 장비 없이 할 수 있다.

특히 샬모저 교사는 학생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아재 개그'(dad jokes)까지 선보이며 제자들이 버피 챌런지를 끝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 140명의 제자 집을 방문했고 그가 운전한 거리만 800마일을 넘는다.



8학년생 세니아 베츠는 "선생님의 ‘아재 개그’는 견디기 힘들지만, 우리 모두를 위해 시간을 내고 함께 운동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아주 특별한 기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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