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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C,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돌입

향후 4주간 1천명 대상

일리노이 주의 첫 코로나19 임상 시험이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UIC)에서 시작됐다.

과학•의료진 및 제약 회사 '모더나'(Moderna)와 협업 중인 UIC는 시카고에서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을 총괄하고 있다.

UIC는 24일 2명의 임상 참여자를 시작으로 앞으로 하루 20~40명의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두 1000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인 UIC는 향후 4주간 참여자 가운데 절반은 백신 접종을 하고 나머지는 플라시보(가짜약)를 투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UIC는 “전국적으로 3만명이 이번 임상 시험에 참여하게 된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왔고,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오퍼레이션 워프 스피드'(Operation Warp Speed)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가능성 높은 백신 임상 시험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UIC는 임상 시험 참여 지원을 받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이나 감염 노출이 많은 곳에서 보내는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임상 시험은 UIC 캠퍼스와 시카고대학에서 진행된다. 임상 시험 참여 문의=312-355-0656.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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