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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위스콘신대학, 결국 온라인 수업 외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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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수업 UWM, 결국 온라인 수업 전환

최근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대면 행사(in-person social events) 취소 및 활동 자제를 당부했던 매디슨 위스콘신대학(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UWM)이 결국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UWM에서는 지난달 6일부터 10일까지 총 1044명의 학생과 26명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매디슨이 속한 데인 카운티는 UWM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학부생 기숙사의 폐쇄를 요구했다. 데인 카운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확인된 카운티 내 확진자 가운데 74%가 UWM 소속 학생 또는 교직원으로 알려졌다.



UWM 레베카 블랭크 총장은 "현재 캠퍼스에 있는 2230명의 학생들이 가장 큰 두 개의 기숙사인 셀러리 홀과 위트 홀에서 14일간 격리생활을 하도록 조치했다"며 "코로나19 검사와 접촉 추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UWM은 이번 학기를 교실 수업으로 시작했었다.

▶대규모 파티 참석 ISU 학생들 처벌

일리노이 중부 노멀에 위치한 일리노이 스테이트대학(Illinois State University•ISU) 캠퍼스 인근에서 열린 대형 파티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 장소가 ISU라고 표기된 파티 영상들이 잇따라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다수의 젊은이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밀착한 상태로 술을 마시고 소리를 지르며 파티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출처는 프랭크(prank•장난) 영상으로 유명한 유투브 채널 그룹 'NELK Boys'였다.

파티는 ISU 캠퍼스가 아닌 인근에서 열렸으며 당시 경찰에 의해 해산됐다.

ISU는 "이 같은 행위는 용납할 수 없고, 파티에 참석한 학생들은 처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노멀 시의회는 "학생 및 젊은이들의 심정을 헤아릴 수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지난 10일까지 ISU에서는 모두 13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고, 이는 전체 학생의 6.5%에 해당된다.

▶우편배달부 여성 근무 중 총격 피해

시카고 남부에서 우편 배달을 하던 우체국 직원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지난 10일 오전 11시30분경 시카고 남부 번사이드에서 우편 배달 업무를 하던 여성(24세)이 모두 4발의 총격을 맞았다. 피해 여성은 두 다리, 엉덩이, 머리 등에 총상을 입고 시카고대학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차에 탄 채 발포했다"며 피해자가 그들의 목표가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사우스 루프서 총기 인질극 남성 체포

시카고 사우스 루프 지역에서 총기 인질극을 벌이던 용의자가 경찰특공대(SWAT)와 2시간 대치 끝에 자수,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10일 오전 10시30분경 1400 사우스 워바시 애비뉴서 총기 강도 사건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용의자는 강도 미수에 그친 후 인질 한 명을 잡고 있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특공대와 대치 끝에 2시간만에 자수했다.

용의자는 당시 경찰을 향해 총을 쏘기도 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의 추돌사고 후 총격 및 차량 탈취

시카고 남 서버브 칼루멧 파크 인근에서 고의로 추돌 사고를 낸 후 상대 운전자에 총을 쏜 후 차량을 탈취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리노이 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20분경 I-57 고속도로상에서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던 중 뒷차 운전자가 갑자기 앞차 운전자에게 총을 쐈고 이후 차량을 빼앗아 달아났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탈취 차량 안에 있던 피해자의 휴대폰 위치를 확인, 이튿날 오전 3시경 차량은 찾았지만 아직 용의자는 체포하지 못한 상태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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