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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일리노이 DMV 7주 만에 재개 외

▶5일부터 주 전역 사무소 다시 문 열어

[WGN 화면 캡처]

[WGN 화면 캡처]

일리노이 주 전역의 운전자 서비스 시설(DMV)이 5일 일제히 문을 열었다.

코로나19 사태 발발 후 폐쇄와 재개를 반복하다 작년 11월 17일 다시 문을 닫은 지 7주 만이다.

주 총무처가 관할하는 DMV 이용시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며 이외에도 추가적인 안전 지침이 도입됐다.



제시 화이트 주 총무처장관은 "모든 운전면허증 및 신분증(ID)의 유효기간이 오는 6월 1일까지 연장됐기 때문에, 서둘러 DMV를 찾을 필요가 없다"며 DMV 시설에 인파가 몰리는 것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국은 자동차 번호판에 붙이는 차량 등록 스티커와 운전면허증 갱신 및 비즈니스 서비스 서류 제출 등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운전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cyberdriveillinoi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지사 수석고문 맡은 주 상원의원 사임

앤디 마나(45)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이 JB 프리츠커 행정부의 일원으로 옮기면서 의원직을 내놓았다.

일리노이 주 남서부 벙커 힐 지역 48지구 주 상원의원인 마나는 4일, 오는 17일부로 의원직을 사퇴하고 19일부터 프리츠커 행정부의 수석 고문을 맡는다고 밝혔다.

마나는 "48지구를 위해 일한 것은 매우 큰 행운이었다. 행정부의 일원으로 또 다른 도전을 하게 된 것이 매우 기대된다"며 "일리노이는 수많은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고, 주 상원에는 새로운 얼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나는 상원 의원 재직 시 일리노이 주의 자동 유권자 등록 법과 학교 자금 지원 공식 개편 법안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학교들, 침 이용 코로나19 검사 도입

온라인 수업에서 '하이브리드'(Hybrid) 수업 체제로의 변화를 앞둔 시카고 일원 각급 학교들이 침을 이용한 코로나19 검사법을 도입한다.

침 이용 코로나19 검사법은 24시간 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무증상인 확진자의 식별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서버브 휘튼 200학군은 6학년~12학년 학생 및 가족을 위한 침 이용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제공했다. 200학군에 따르면 약 55%의 가정이 검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200학군 측은 "각종 코로나19 안전 지침들에 검사를 추가해 학생들에게 더 안전한 환경을 제공, 교실 수업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북 서버브 윌멧 39학군도 이달 내 침 이용 검사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70대 여성 회사 공금 230만달러 횡령

시카고 남서 서버브 레몬트 소재 건설 회사의 전 오피스 매니저가 회사 자금 230만 달러 이상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밀드레드 크라울리(72)는 회사 법인 카드를 만들어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0여년 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연방 검찰은 크라울리가 회사 법인 카드를 식사•쇼핑•여행은 물론 개인 말 농장 등에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검찰에 따르면 크라울리는 회사의 장부와 기록을 위조, 총 230만 달러 이상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사기는 최대 징역 20년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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