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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민 1순위 승인날짜 동결

신동찬 기자
신동찬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8/01/18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8/01/17 15:25

국무부 '2월 영주권 문호' 발표
영주권 배우자·자녀는 진전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에 대한 이민 문호가 동결됐다.

16일 국무부가 발표한 2월 중 영주권 문호에서 시민권자의 미혼자녀에게 주어지는 가족이민 1순위(F1) 우선 승인날짜가 2011년 3월 15일로 전달과 같은 자리에 머물렀다. F1순위는 지난해 12월 중 문호에서 2주 진전됐고 1월 문호에서 1달 1주 빨라지며 비교적 큰 폭의 진전세를 보였었다.

이 같은 동결은 신청이 몰리면서 그동안 접수된 서류들이 원활하게 처리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 마지막 달인 9월 문호에서 F1은 7개월 후퇴했었다. 회계연도가 끝나면서 해당 순위 문호 자체가 다 찼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새 회계연도가 시작된 10월 문호에서는 다시 7개월이 앞당겨지며 종전 상태로 복귀했고 11월 문호에선 한 달 정도 빨라지며 전 분야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였었다. 그러다 다음달 문호에서 2주 그 다음달 다시 1달 1주 빨라지면서 신청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그 외 가족이민 순위는 평균적으로 한 달 이상씩 진전했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에 해당하는 2A순위는 2016년 3월 1일로 전 달보다 한 달 앞당겨졌고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인 2B순위는 2011년 1월 15일로 전 달보다 1달 2주 진전했다. 특히 2B 순위의 경우 12월 문호에선 1주 1월 문호에선 2주씩 더디게 진행됐으나 이달 문호에서 큰 폭으로 앞당겨졌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에게 해당되는 3순위는 2005년 11월 15일로 1달 1주 빨라졌고 시민권자의 형제자매를 의미하는 4순위는 2004년 7월 22일로 한 달 진전했다. 4순위 역시 지난 두 달 문호에서 2주씩 진전되다 이번 달 문호에서 1달 빨라지며 속도를 내고 있다.

리저널센터 투자이민 비자 발급이 중단됐던 취업이민 문호는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달 문호와 마찬가지로 취업이민 5순위격인 리저널센터(I5.R5)를 통한 투자이민 비자발급이 '비승인(unauthorized)' 상태를 유지했다. 또 목사 등 종교지도자를 제외한 반주자와 그 외 종교단체 종사자를 의미하는 '기타 종교종사자'의 비자발급 역시 비승인 상태가 이어졌다. 그 외 모든 분야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모두 오픈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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