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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한인회 첫 정기이사회 개최

10일 첫 정기이사회를 가진 시카고 한인회 [사진=한인회]

10일 첫 정기이사회를 가진 시카고 한인회 [사진=한인회]

미 중서부 예원, 서울 예술고등학교 동문회 제1회 로즈 콘서트 시리즈에 출연한 연주자들. [사진=예원·서울예고 동문회]

미 중서부 예원, 서울 예술고등학교 동문회 제1회 로즈 콘서트 시리즈에 출연한 연주자들. [사진=예원·서울예고 동문회]

미 중서부 예원, 서울 예술고등학교 동문회가 지난 8일 한인 문화회관 갤러리에서 '로즈 콘서트'를 가졌다. [사진=예원·서울예고 동문회]

미 중서부 예원, 서울 예술고등학교 동문회가 지난 8일 한인 문화회관 갤러리에서 '로즈 콘서트'를 가졌다. [사진=예원·서울예고 동문회]

▶10일 우리마을 한식당서 이사 19명 참석

제34대 시카고 한인회는 10일 나일스 우리마을 한식당에서 제 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김주진 이사장의 개회 선언과 성원 보고, 재무 보고, 당면 안건 토의, 광고 및 기타 토의, 폐회 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이사회인만큼 이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고 오는 29일 열릴 예정인 차세대 컨퍼런스와 월그린사 후원 무료 독감 예방 접종 등을 논의했다.

김주진 이사장은 "앞으로 이사진은 '활력 있는 한인회, 활기찬 한인사회'를 위해 지원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이사진의 각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첫 이사회에는 이사 19명이 참석했고 30여명이 수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예원·예고 동문회, ‘로즈 콘서트’ 성황

미 중서부 예원, 서울 예술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지현정)는 지난 8일 한인 문화회관 갤러리에서 12명의 동문 연주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로즈 콘서트 시리즈 “가을에 물들다”를 개최했다. 로즈 콘서트는 교화인 장미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가을의 감성에 걸맞는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굵직한 실내악 작품들이 무대에 올려졌다. “나의 조국”이라는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체코 작곡가 스메타나의 피아노 3중주(이소정, 오수지, 정유영), 노르웨이 작곡가 그리그의 홀베르크 모음곡(클래머티스 첼로 4중주: 김은경, 박재은, 이수정, 함우선), 헝가리 작곡가 도흐나니의 피아노 5중주(박명수, 이은영, 최아진, 강석진, 노윤진) 등이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연주돼 100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예원·서울예고 동문회는 이날 지난 해 결산과 함께 2020년 사업 계획 등도 논의했다.


시카고 중앙일보 J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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