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사회 단체 NOW –하나센터
유튜브 채널 개설, 이민-정치-사회 이슈 소개
“한인들에게 실질적 도움 되도록 노력”
현재까지 올라온 주제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부통령 카멜라 해리스에 관한 것들이다. 이런 주제들을 통해 국내 정치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고 정치인들의 면면을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하나센터는 또 팬데믹으로 힘든 상황에 처한 한인들을 위해 각종 정부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모기지나 렌트비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보조비 신청 대행을 통해 모두 65만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실업수당 신청 역시 첫 주에만 200건을 대행하는 등 한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데 기여했다.
최인혜 하나센터 사무총장은 “최근 바이든 정부가 공적 부조를 받아도 영주권을 받는데 지장이 없도록 했는데 많은 한인들이 이를 통해 큰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난 3년간 공적 부조와 관련해 영주권과 시민권을 받으려는 한인들의 걱정이 컸다”며 “하나센터는 이민자 권익 향상을 위해 다른 단체와의 연대, 현지 사회에 대한 캠페인 등을 통해 한인사회 목소리를 분명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사회복지회와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의 통합으로 출범한 하나센터는 오랫동안 한인들의 복지와 이민자 권익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최근 들어 한인사회와의 거리감이 초창기보다 다소 차이가 있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Nathan Park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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