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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3경기 만에 첫 승

미프로풋볼리그(NFL) 시카고 베어스가 강호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상대로 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베어스는 지난 24일 솔져 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23대 17로 승리했다. 베어스는 이번 승리로 시즌 1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베어스는 1쿼터에서 러닝백 조던 하워드의 터치다운으로 앞서갔다.

2쿼터에서 추격을 허용한 베어스는 7대 7 동점 상황에서 터치다운, 필드골 등으로 점수를 획득, 17대 7로 앞서갔다. 하지만 3쿼터 7점, 4쿼터 필드골 허용으로 3점을 뺏기며 17대 17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베어스 러닝백 타릭 코헨이 약 74야드를 질주해 터치다운을 성공했으나 비디오 판독결과 아웃으로 판정됐다. 하워드가 다시 한번 돌파를 시도하며 약 19야드를 질주해 터치다운에 성공. 이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베어스는 오는 28일 그린베이 패커스와 시즌 4차전을 갖는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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