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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미국인 우승

시카고 마라톤, 사고 없이 마쳐

올해 시카고 마라톤에서 미국의 갤린 러프(사진)가 우승했다. 기록은 2시간 9분 20초. 미국인이 40년 역사의 시카고 마라톤에서 우승한 것은 2002년 이후 15년 만이다.

러프는 이날 2위와 3위를 한 케냐의 아벨 키루이, 버나드 키폐고와 끝까지 경합을 벌였으며 2위와 28초 차이로 여유있게 테이프를 끊었다. 여자부는 이디오피아의 티루네시 디바바가 2시간 18분 31초로 우승했다.

이날 4만 명 이상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으며 1백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마라토너들을 격려했다. 한인들도 각 지역 러너스클럽 회원들이 마라톤과 거리응원으로 참여했다.

라스베이거스 총격 참사 이후 무장 경찰과 사복 경찰의 삼엄한 테러 경계 속에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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