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오스카 품을까... 9일 아카데미 시상식
한국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상(오스카) 수상 이뤄질까. 9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2020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작품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관심을 끌고 있다.영화 ‘기생충’은 지난 해 5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7개 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아 55개의 영화상을 수상했다. 지난 달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이어 미국 배우조합상(SAG)에서 최고의 영예이자 작품상 격인 영화부문 캐스팅상을 수상, 오스카 수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J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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