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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2020년은 '음악의 해'

5~6월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시카고 시청]

[시카고 시청]

시카고 시가 지난해를 '시카고 연극의 해'(Year of Chicago Theater)로 기념한 데 이어 올해를 '시카고 음악의 해'(Year of Chicago Music)로 지정했다.

시카고 문화 및 특별 이벤트 기획국(DCASE)은 시카고의 풍부한 음악 유산과 다양한 음악 장르를 일궈온 다양한 영향들을 기념하기 위해 금년 테마를 '음악'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DCASE 책임자 마크 켈리는 "2020년 한 해 동안 시카고를 '홈'이라고 부르는 뛰어난 뮤지션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시카고 음악문화를 적극 육성해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DCASE는 그래미상 및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래퍼 '라임페스트' 체 스미스, 재즈 보컬리스트 마거릿 머피 웹, 그래미상 후보 뮤지션 훤 디에스, 와 훤 티그 등과 함께 2020 행사들을 준비할 계획이다.



켈리는 "앞서 시카고 시는 공공예술(Public Art)•창의적 청소년(Creative Youth) 등을 한해의 테마로 정해 기념하면서 의미 있는 일들을 많이 추진했다"며 "올해는 시카고의 풍부한 음악 레거시를 토대로, 장르 불문하고 전세계 다양한 뮤지션들이 찾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션들과 음악사업들을 후원하며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중인 DCASE는 오는 5월과 6월 사이 대형 음악 페스티벌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1980년대 중반 시카고에서 시작된 '하우스 뮤직'(House Music) 페스티벌을 비롯 '시카고 가스펠 뮤직 페스티벌'(Chicago Gospel Music Festival)과 '시카고 블루스'(Chicago Blues Festival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축제가 시카고 다운타운 명소 밀레니엄 파크에서 수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켈리는 "이 행사가 5년 뒤에는 뉴올린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재즈 페스티벌(Jazz & Heritage Festival)만큼 인기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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