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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 시카고 등 전국 100여곳 재개관

티켓 할인 판매… 영화 ‘반도’ 21일 개봉

영화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트위터 캡처]

영화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트위터 캡처]

극장 체인 AMC가 20일 시카고를 비롯 세인트 루이스, 마이애미, 애틀랜타 등 전국 100여곳 영화관의 문을 다시 열었다.

AMC는 이날 하룻동안 티켓을 15센트에 할인 판매했다. AMC 창업주가 1920년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에서 첫 극장을 설립했을 때의 관람료다. 이날 상영 영화는 신작이 아니라 '블랙 팬서'(2018년),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1980년) 등 기존의 블럭버스터 영화였다.

21일에는 티켓 1장당 5달러에 '인셉션'(2010년) 개봉 10주년 기념판과 '백 투 더 퓨처'(1985년), '고스트버스터즈'(1984년), '그리스'(1978년) 등을 재상영한다. 러셀 크로 주연의 '언힌지드'와 마블이 제작한 '뉴 뮤턴트' 등 일부 신작 영화는 2010년 가격인 10달러로 책정했다.

AMC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차원에서 최대 40%의 수용인원만 허용하고 직원과 관객은 상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또 지속적인 시설 소속 및 청소를 한다.



시카고 일원에서 다시 문을 연 AMC는 리버 이스트21, 호손12, 사우스 배링턴24, 오크브룩 센터12, 요크타운18, 포드 시티14, 노스브룩 코드14, 크레스트우드18, 노스미시간9, 스트릿츠 오브 우드필드20, 네이퍼빌16, 쉐어러빌16, 그리고 빌리지 크로싱18 등이다.

리걸(Regal)을 비롯 마커스 극장(Marcus Theaters), 쇼플레이스 아이콘 극장(Showplace Icon Theater) 등도 일부 극장 시설 운영을 재개했다.

한편 21일부터 ‘부산행’의 후속편인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는 AMC 리버 이스트, AMC 빌리지 크로싱, 리걸 링컨샤이어, 리걸 크리스탈 레이크, 쇼플레이스 아이콘 앳 루즈벨트 컬렉션 등에서 상영한다.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등이 출연한 영화 ‘반도’는 지난 7월15일 개봉 이후 한 달 만에 전 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480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고, 2020년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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