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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쇼 '제퍼디' 30년 진행 트레벡 타계

미국의 대표적 TV퀴즈쇼 '제퍼디' 진행자 알렉스 트레벡이 8일 80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제퍼디' 진행자 알렉스 트레벡의 2017년 모습 [AP=연합뉴스]

'제퍼디' 진행자 알렉스 트레벡의 2017년 모습 [AP=연합뉴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퍼디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레벡이 이날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트레벡은 지난해 3월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가 회복해 같은 해 9월에 방송에 복귀했으나, 곧 증상이 악화해 항암치료를 재개했다.

캐나다 태생인 트레벡은 1984년부터 제퍼디 진행을 맡아 최근까지 약 8천 회에 출연하며 해당 프로그램의 '마스코트'가 됐다. 1998년에는 귀화해 미국 시민이 됐다. 그는 제퍼디 진행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오전•오후 시간대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데이타임 에미상을 7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1964년 첫 방영을 한 제퍼디는 미국을 대표하는 퀴즈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11년에는 IBM의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이 출연해 인간 퀴즈왕들을 꺾으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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