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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테니스협회 외














▶테니스협회 송년회 겸 이사회



시카고 한인 테니스협회(회장 박용철)는 올해 마지막 행사인 송년회 겸 이사회를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노스브룩 Northshore Racket Club에서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친선게임 후 저녁식사, 래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장시춘 이사장과 박용철 회장은 “한해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협조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과 모든 일정을 잘 이끌어주신 임원진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테니스협회는 내년 3월 정기이사회를 비롯 6월 백상배 대회, 8월 이웃돕기 성금모금 테니스 모임, 10월 협회장배 대회, 12월 송년회 및 차기회장 취임 등의 일정도 확정했다. [사진=테니스협회]



▶‘인형에 입힌 한복전’ 전시회



강금희 작가의 ‘인형에 입힌 한복전’이 오는 14일까지 윌링 소재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갤러리(993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에서 열린다.



‘조선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30cm 정도의 작은 인형에 한국 여인의 얼굴을 그리고, 전통 실크와 노방 등을 사용하여 아름다운 한복을 전통 그대로의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신발, 헤어, 장신구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작지만 진짜 우리 옷 한복을 경험할 수 있다.



강금희 작가는 성신여대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한국 바비 패션 의상 공모전에 당선된 후 2001년 고구려 고증 복식 전시와 2002년 고구려 출토 복식 재현 패션쇼, 2018년 리페인팅(한복 의상) 등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 작가는 "일년이 넘는 준비기간이 걸린 이번 전시를 통해 한인사회 뿐 아니라 미국 내에도 자랑스러운 한복의 아름다움을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문화회관]







J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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