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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무시된 CTA 만원 전철 논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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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전세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다양한 노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대중교통국(CTA) 전철 안에 탑승객이 가득 차 있는 사진 한 장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오헤어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세스 멘콘리는 CTA 블루라인의 최근 실태를 사진에 담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일리노이 주가 항공산업을 필수(essential) 산업으로 분류함에 따라 코로나19 자택대피령에도 불구하고 출퇴근해야 하는 맥콘리는 지난 30일 오후 1시30분경 탑승객으로 꽉 들어찬 블루라인 탑승 경험을 전하면서 "전철 기관사가 본인이 타고 있는 첫번째 객차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며 다른 탑승객들을 모두 뒷칸으로 몰아넣은 결과"라고 주장했다.

맥콘리는 "기관사에게 '다른 칸에 사람들이 가득 차있다'고 전달하자,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그냥 타고 가던지 아니면 다음 열차를 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CTA 측은 "기관사는 본인 안전을 위해 탑승객들을 모두 뒷칸에 몰아넣은 것이 아니라 앞서 첫 칸에서 누군가 구토를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사실 확인을 위해 내부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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