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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일원 상반기 “자살률 급증” 외

[nbc 화면 캡처]

[nbc 화면 캡처]

▶보건 당국 “자살률 급증” 관심 당부

보건 당국이 올 들어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시카고 서부 서버브 듀페이지 카운티는 올 상반기 총 54건의 자살 사건이 기록됐다고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 44건과 비교하면 22.7%가 증가했다.

시카고가 속한 쿡 카운티의 흑인 커뮤니티도 자살이 작년 56건에서 올해 71건으로 증가했다.



보건당국은 "(자살률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걱정이 한 몫 했을 것"이라며 "유색인종 남성에게 유독 힘든 시기인 듯하다"고 밝혔다.

전국 자살 예방 라이프라인 전화(800-273-8255)은 언제든지 익명•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컵스 브라이언트 또 부상

컵스 간판 선수 중 한 명인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2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브라이언트는 이날 2회 말 타석에서 사근 통증(oblique tightness)이 나타나 데이빗 보티와 교체 됐다.

브라이언트는 올 시즌 어깨, 등, 손가락 등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서 컵스는 선발 투수 존 레스터의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와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카일 슈와버 등의 활약에 힘입어 5-0으로 완승했다. 시즌 전적 32승 22패.

▶시카고 몬로 항구 20대 남성 익사

시카고 북부 미시간 호변 몬로 항구에서 20대 남성이 익사했다.

지난 21일 오후 9시경 한 남성(24)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해병대는 소방관과 협력, 이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목격자들은 익사 남성이 스스로 물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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