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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쥐 많은 도시’ 6년 연속 1위 불명예

디트로이트-미네아폴리스 상위 10곳에

시카고가 6년 연속 쥐가 가장 많은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조지아 주 애틀랜타 소재 유해동물 퇴치업체 오킨(Orkin Pest Control)은 19일 '가장 쥐가 많은 도시' 순위 50곳을 발표했는데 시카고가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시카고는 6년째 가장 쥐가 많은 도시라는 오명을 갖게 됐다.

오킨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1년 간 쥐 퇴치작업이 이뤄진 횟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시카고에 이어 LA, 뉴욕,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디트로이트,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덴버, 미네아폴리스 등이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킨측은 "코로나19로 사업체들이 잇따라 폐쇄하면서 쥐들이 음식을 찾기 위해 더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곳을 찾아다니는 쥐가 더 많이 눈에 띌 것”이라고 전했다.

시카고는 이전부터 쥐가 많은 도시로 악명이 높았다. 쥐가 숨어 살기 좋고 먹을 것이 많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이 때문에 시카고 시는 지난 2016년 '쥐 퇴치 태스크 포스(Rat Task Force)를 출범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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