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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카운티 코로나19 제재 대폭 재강화

28일부터 요식업소 실내영업 금지
영업시간 제한… 모임 10명이하 제한

일리노이 주 당국이 시카고 서버브 지역 '쿡 카운티'에 대한 코로나19 복원 계획을 대폭 후퇴시켰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지난 26일 "일리노이 복원 지도상 10지구에 속하는 쿡 카운티 시카고 서버브 지역과 일리노이 남서부 4지구에 강화된 안전 조치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재는 28일부터 적용된다.

10지구는 일리노이 주에서 처음, 1차적 수준의 추가 제재 없이 곧바로 2차적 수준의 강화된 제재가 가해진 지역이 됐다. 4지구는 2차 제재가 해제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강화된 조치가 재도입됐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해당 지역의 레스토랑과 술집 등 요식업소의 실내영업이 또 다시 전면 금지되며, 야외 영업도 오후 11시까지만 가능하다. 또 최대 25명까지 허용되던 모임은 다시 10명 이하로 제한된다.



프리츠커 주지사에 따르면 4지구는 코로나19 확진율이 지난 3일 연속 8%대를 기록했고, 10지구는 지난 8일 연속 확진율과 병원 입원율이 증가했다.

10지구의 코로나19 확진율은 지난 22일 7.7%, 병원 집중치료실(ICU) 가용율은 30%대였다.

일리노이 주에서는 시카고 서•남서 서버브에 해당하는 7•8지구와 1지구, 5지구 등에 2차 제재가 도입된 상태다.

일리노이 보건부는 시카고 시와 시카고 북 서버브 멕헨리 및 레이크 카운티가 속한 9지구에 강화된 추가 제재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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