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IL 주택시장 선전
매매·중간값 동반 상승
일리노이부동산인협회가 22일 발표한 주내 부동산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판매량은 총 1만1천709채로 작년 동기 1만1천558채보다 1.0% 상승했다. 매매된 주택의 중간가격 역시 전년의 15만4천달러보다 7.1% 오른 16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시카고 일원의 주택 시장도 상승세를 탔다.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12월 주택판매량은 총 8천265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천098채보다 2.1% 상승했다. 주택 중간가격은 19만9천222달러로 전년의 18만3천달러보다 8.9%가 올랐다.
부동산인협회 마이크 드류스 회장은 “지난 해 일리노이 주택 시장은 비교적 그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올해도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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