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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급주택 거래 '게걸음'

증가율 19%서 4%로 '뚝'

시카고 일대 고급 주택(100만 달러 이상)매매가 증가해 지난 2006년 이래 최고 수준에 올랐지만 증가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비즈니스 매거진 크레인에 따르면, 지난해 매매건수는 총 2423건으로 전년(2362건) 대비 2.5% 늘었다. 이는 2006년 2433건 이후 최고치다. 고급 주택 중간값은 134만4000 달러.

지역별 고급 주택 매매율 변화량을 보면 시카고 단독주택의 경우 2015년 증가율은 전년비 19%였다. 하지만 지난해는 4%에 그쳤다. 시카고 연립주택(콘도, 타운하우스 등)은 2015년 2% 증가했지만 지난해에는 3%가 줄었다. 교외지역에서는 2015년 6% 증가했지만 지난해 에는 5% 증가를 보여 대체로 거래가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급 주택 거래가 가장 많은 지역 순위를 보면 레이크뷰, 노스 센터, 링컨 파크, 루프, 리어 노스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단독주택 매매는 링컨 파크 지역이 165건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연립주택은 니어 노스 지역이 274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카고 일대 가장 비싼 주택으로는 시카고 다운타운 월턴 스트리트에 있는 월도프 아스토리아로 매매가는 1070만 달러였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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