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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편으로 시카고 집값 7.7% 떨어진다"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8/01/05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8/01/04 14:36

재산세·모기지 공제 축소
주요 대도시 대부분 여파

모기지 이자 및 지방세 공제를 축소한 세제개편이 전국 주요 대도시의 주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시카고와 뉴욕, 오스틴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부동산 전문 매체 커브드LA는 세제개편이 주택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무디스애널리틱스의 보고서를 분석, 이같이 보도했다.

무디스애널리틱스는 주택 가격이 높지 않은 대다수 지역은 세제개편 영향이 거의 없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상대적으로 집값이 높은 대도시 지역은 주택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먼저 무디스애널리틱스는 이번 세제개편이 전국 주요 대도시 주택가격을 약 4% 하락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밀러 사무엘 인코퍼레이션의 조너선 밀러 대표는 "세제개편이 주택 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분석하는 데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며 "하지만 분명한 것은 긍정적인 영향은 없다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부정적 영향이 어느 정도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애널리틱스는 무엇보다 재산세가 1만 달러 넘는 주택 비율이 높은 대도시가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카고와 뉴욕 등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표 참조>

무디스애널리틱스는 세제개편 시행으로 시카고 주택 가격은 7.7%나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카고에서 재산세 1만 달러가 넘는 주택 비율은 14.9%에 이르며, 모기지 액수가 75만 달러가 넘는 주택 비율도 8.9%에 달한다.

시카고 다음으로는 뉴욕과 오스틴이 큰 영향을 입을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은 재산세 1만 달러가 넘는 주택 비율이 무려 31.5%에 이르며, 모기지 액수 75만 달러가 넘는 주택도 16.1%나 차지한다. 이에 따라 주택가격이 6.1% 하락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스틴 역시 재산세 1만 달러가 넘는 주택 비율이 10%를 넘었다.

이밖에 필라델피아도 주택 가격이 4.8% 떨어지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이며, LA는 3.7%, 샌프란시스코도 3.4% 하락 효과를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LA는 재산세 1만 달러가 넘은 주택 비율이 5.6%, 모기지 75만 달러가 넘는 주택 비율은 9.0%로 조사됐으며, 샌프란시스코는 재산세가 1만 달러 넘는 주택 비율 14.6%, 모기지 75만 달러가 넘는 주택 비율은 24.6%로 밝혀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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