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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브리핑] 미국서 가장 비싼 집, 시카고 갑부가 매입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1/25 19:23

▶미국서 가장 비싼 집, 시카고 갑부가 매입

켄 그리핀

켄 그리핀

시카고 갑부가 미국에서 가장 비싼 집의 주인이 됐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유명 헤지펀드 그룹 '시타델'(Citadel) 설립자이자 일리노이 주 부호 순위 1위인 켄 그리핀(50•사진)이 최근 뉴욕 맨해튼 센트럴 파크 인근에 신축 중인 집을 미국 내 최고가인 2억3,800만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센트럴 파크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에 위치한 66층의 펜트하우스로, 4층 구조에 침실 16개와 화장실 17개, 발코니 5개를 갖췄다. 이 집의 크기는 맨해튼 콘도 평균 면적의 34배에 달하는 총 2만4,000 스퀘어피트.

그리핀은 추정 자산 99억 달러로 포브스 부호 순위 45위, 일리노이 1위에 올라있다.

이전까지 미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주택 기록은 뉴욕 주 이스트 햄튼에 위치한 단독 주택으로 헤지펀드 매니저 배리 로즌스타인이 지난 2013년 1억3,700만 달러에 매입했다.

뉴욕 맨해튼에서는 컴퓨터 제조업체 델 테크놀러지 창업자 마이클 델이 지난 2014년에 1억50만 달러에 매입한 웨스트 57번가 인근 복층 아파트가 최고가 기록을 갖고 있었다.

▶일리노이대 인문학 강화에 200만불 투입

일리노이대학이 예술 및 인문학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앞으로 2년에 걸쳐 총 200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리노이대학은 대학 시스템 산하 있는 어바나-샴페인•시카고•스프링필드 3개 캠퍼스에서 제출된 14건의 제안서에 그랜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들 제안서는 창의적 글쓰기, 예술 작품 전시, 세계 영화사 등과 관련한 다양한 목적을 갖고 있다.

대학 당국은 "14개 프로그램 가운데 단 1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모두 최소 10만 달러 이상의 그랜트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 2018년 봄 일리노이 주에서 국립 예술 기금을 최소 10만 달러 이상 받은 제안서가 단 1개인 것과 비교할 때, 예술 및 인문학에 대한 과감한 투자인 셈"이라고 강조했다.

▶모튼그로브서 65만불 어치 랍스터 꼬리 실종

시카고 서버브 모튼그로브 경찰과 한 보험사가 시카고 사우스사이드의 냉장 창고로 향하던 랍스터 꼬리 65만 달러 어치의 행방을 수사 중이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보험사 측은 이달초 'Preferred Freezer Services' 냉장 창고에 도착했어야 할 랍스터 꼬리 팔레트 20개가 사라졌다고 신고했다. 이 물품의 가치는 65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사 측은 "배달 기사가 예정일 보다 하루 늦게 왔고, 배달했어야 할 23개의 팔레트 가운데 3개 밖에 배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31세 배달 기사는 배달이 지연된 데 대해 "트럭에 문제가 생겨서"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보험사 측은 기사 개인의 차 인근에서 랍스터 꼬리 팔레트들을 묶어뒀던 플라스틱 밴드가 풀려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기사는 경찰이 본인 차를 수색하도록 허락했지만 배달에 관련된 질문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등유 난로 켜고 자던 미시간주 부부 사망

집에 전력 공급이 끊긴 상태에서 등유 난로에 의존해 밤을 보내던 미시간 주 젊은 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함께 있던 5개월 된 아들은 생존했다.

미시간 주 배틀크릭 경찰은 지난 22일 밤 20세 남성과 19세 여성이 전기가 없는 집에서 등유 난로를 켜고 자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함께 잠을 자던 아기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일산화산소 중독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22일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긴 후 친구 집으로 갈 계획을 세우다가 집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집 1층 일산화탄소 수준은 700ppm(parts per million)이었다며 "성인이 150ppm의 일산화탄소에 지속적으로 노출돼도 사망할 수 있다. 아기 생존은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로 사람이 감지할 수 없으며 소량으로도 인체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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