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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시장 옆집 이웃될 기회

Kevin Rho 기자
Kevin Rho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10 19:57

[Redfin]

[Redfin]

▶시카고 시장 옆집 이웃될 기회

로리 라이트풋(56) 시카고 시장의 로건 스퀘어(Logan Square) 자택 옆집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웨스트 라이트우드 애비뉴(West Wrightwood Avenue)에 위치한 이 집은 1900년 지어졌으며, 실내면적 7천 스퀘어피트에 침실 4개와 욕실 4개 등을 갖췄다. 가격은 115만 달러.

지난 66년간 이 집에 살아온 집주인 바브라 카는 지난 주 따뜻한 플로리다로 집을 옮겼다고 밝혔다.카는 작년 10월 이 집을 139만9000달러에 처음 내놨다가 9개월이 지나도 팔리지 않자 가격을 떨어뜨렸다.

카는 "라이트풋 시장은 바베큐의 달인"이라며 라이트풋 시장이 종종 그의 뒷마당으로 이웃들을 불러 바베큐 파티를 하는 등 이웃들간 분위기가 좋다고 자랑했다.

[Paul Todd NOOD]

[Paul Todd NOOD]

▶2019 시카고 NOOD 요트대회

시카고 미시간호수에서 지난 주말 세계 최대 규모 요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일링 월드 매거진'(Sailing World magazine)이 매년 개최하는 'NOOD 요트대회'(National Offshore One Design Regattas) 2019 시카고 대회(Chicago NOOD Regatta)에 150여 척의 요트가 참가, 장관을 이뤘다.

지난 9일 오전, 시카고 몬로 항구(Monroe Harbor)에 모인 참가자들은 오는 10월27일부터 11월1일까지 캐리비안에서 열리는 챔피언십 대회 참가 자격을 두고 열띤 레이싱을 펼쳤다.2019 시카고 대회에서는 일리노이 주 라 그레인지에 사는 깃 펫커스가 J/105 클래스에서 우승하고 캐리비안 챔피언십 참가 행운을 거머쥐었다. 2007년 이후 두번째 캐리비언 챔피언십 참가 자격을 얻은 펫커스는 "안개가 심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작은 디테일이 차이를 만든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 참가자는 "시카고에는 요트를 탈 수 있는 날씨가 매우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기회가 있을 때면 모두 나온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카고 NOOD 레가타 참가자의 90% 이상이 요트를 사랑하는 아마추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출신 일레인 메이, 87세에 첫 토니상

'미국 즉흥극의 대모' 일레인 메이(Elaine May)가 87세에 생애 첫 토니상(Tony Awards) 여우주연상(Best Leading Actress in a play)을 수상했다.

토니상은 연극•뮤지컬계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연극계의 아카데미상'으로 일컬어진다.

지난 9일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3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메이는 케네스 로건의 연극 '웨이벌리 갤러리'(The Waverly Gallery)로 여우주연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메이는 극중에서 알츠하이머를 앓으면서도 독립적으로 자신을 지키며 인생의 쇠락에 맞서 싸워가는 연기를 펼쳐 호평 받았다.

영화 '졸업'(The Graduate)을 감독한 마이크 니콜스(1931~2014)와 명콤비를 이뤄 '미국식 즉흥 코미디'를 개발•주도한 배우•작가 겸 영화감독 메이는 지난해 "58년 만의 브로드웨이 무대 복귀"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메이와 니콜스는 1955년 시카고대학 재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즉흥극단 '컴패스 플레이어스'(The Compass Players)를 공동 설립하고 짝을 이뤄 날카로운 풍자 코미디로 유명세를 떨쳤다.

둘은 1960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전설적인 즉흥 코미디 쇼 '마이크 니콜스-일레인 메이와 함께하는 오후'(An Evening with Mike Nichols and Elaine May)로 전국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후 메이는 배우 겸 극작가로 변신했고, 2000년 은퇴를 선언했다가 2014년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메이는 "시카고는 코미디 경력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장소였다. 뉴욕은 실패를 두려워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인 반면, 시카고는 매우 교양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한편 2019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하데스타운'(Hadestown)이 최우수 뮤지컬상(Best Musical) 등 8개 부문을 휩쓸었다. 하데스타운은 14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비번 경찰관 음주운전...2명 사상

시카고 경찰청 소속 비번(off-duty) 경찰관이 몰던 차가 시카고 남부 그레샴 지구의 레스토랑에 돌진,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문제의 경찰관은 지난 9일 오전 3시경 검정색 도요타 승용차를 몰다가 사고를 냈다.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사고 경찰관이 탄 차가 갑작스럽게 차선을 바꾼 앞차를 피하려다 '토니스 필리 스테이크'(Tony's Philly Steak) 레스토랑으로 돌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레스토랑 내부에 있던 두 여성이 차에 치었다. 자리에 앉아있던 여성은 차에 깔려 사망하고, 서있던 여성은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사법당국은 사고를 낸 비번 경찰관을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앞차가 갑자기 끼어든 것은 사실로 추정되지만, 사고를 낸 경찰관은 음주운전 사실과 부주의 혐의를 피할 수 없었다. 그는 목 부상을 입었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계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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