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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모범 단체 만들 것”

부동산협 미셀 김 회장 취임

일리노이 한인부동산인협회(KARA)가 미셸 김 새 회장을 맞았다. 지난 17일 오후 6시 알링턴하이츠 아틀란티스 뱅큇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서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협회 관계자과 하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26대 한인부동산인협회장에 취임한 미셸 김 회장은 “모든 회원이 주인의식을 갖도록 자랑스러운 협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또 “회원권익을 증진하고 협회를 동포사회 모범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사장을 맡은 장솔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회장 임기동안 도와주신 임원진,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는 협회 이사장으로서 신임 미셸 김 회장을 돕고 정통성 있는 우리 협회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장솔 전회장, 월터 손 상임고문에게 공로패를, 아넷 김 홍보이사, 앤드류 오 부이사장, 제인 전 교육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3월 20일 열리는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이국진(일리노이 17지구 주하원), 이수재(일리노이 30지구 주상원) 후보가 참석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투표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한인부동산인협회는 3월 2일 오전 10시 부동산 브로커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동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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