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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규모 '시카고 에어 앤드 워터 쇼' 18•19일 개최

노스 애비뉴 비치 관전하기 좋아

시카고 스카이라인과 드넓은 미시간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국 최대 규모 '에어 앤드 워터 쇼' (Chicago Air and Water Show)가 18일과 19일 이틀간 개최된다.

올해로 제60회를 맞는 시카고 에어 앤드 워터쇼에는 미 공군 곡예 비행단 '선더버즈'(USAF Thunderbirds)를 비롯 육군 낙하산 팀 '골든 나이트'(USA Parachute Team Golden Knights), 해군 낙하산팀 '리프 프로그스'(U.S. Navy Leap Frogs Parachute Team), 해군 시범 전투비행단 '블루 앤젤스'(USN Blue Angels), 행사 후원사인 정유업체 '쉘'(Shell)의 곡예비행단(Aeroshell Aerobatic Team•Aerostars) , 시카고 소방국 공중•해양 구조팀, 시카고 경찰 헬리콥터 팀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양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심 미시간호변에서 진행된다.

최고의 관전 장소는 '노스 애비뉴 비치'이지만, 풀러튼 비치부터 오크 스트리트 비치까지 미시간호변 곳곳에서 볼 수 있다고 시카고 문화행사국은 전했다.



관전료는 없다.

시카고 에어 앤드 워터쇼는 1959년 시카고 파크디스트릭이 데이캠프 어린이들을 위해 단 88달러의 예산을 들여 개최한 행사였다.

시카고 문화행사국은 "60년이 지난 현재 이 행사를 보기 위해 매년 평균 200만 명이 모여든다"고 소개했다.

주차 공간이 따로 없는 관계로, 이번 주말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밀레니엄 파크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노스 애브뉴 비치까지 무료 셔틀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크루즈업체 '오딧시 크루즈'와 '미스틱 블루' 등은 미시간 호수 위에서 에어 앤드 워터쇼를 관람할 수 있는 크루즈를 운영할 예정이다. 가격은 60달러부터 시작한다.

이번 주말 날씨는 화씨 80도대 중반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가 내릴 확률도 있다. 그러나 악천후가 아닌 이상 행사는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스케줄은 시카고 시 웹사이트(cityofchicago.org)를 참고하면 된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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