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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남서부 아파트 화재... 슬립오버 어린이 10명 사상

노재원
노재원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27 09:28

[시카고 abc 화면 캡처]

[시카고 abc 화면 캡처]

주말 저녁 함께 잠을 자던 친척 어린이 10명이 화재로 사상했다.

시카고 지역 언론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새벽 시카고 남서부 리틀 빌리지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후 3개월부터 16세 청소년까지, 친척 어린이 8명이 사망했다. 인근 스트로저 병원으로 후송된 다른 10대 2명은 27일 아침 현재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26일 새벽 사우스 새크라멘트 애비뉴 2200번지대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4시께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주민이 불꽃과 연기를 발견, 곧바로 신고했다.

당국은 아파트 빌딩 뒤쪽에 있던 별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화재 경보기가 작동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망하거나 다친 어린이들은 친척 관계로 전날 밤 함께 슬립오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세 산티아고 시카고 소방국 커미셔너는 “최근 수 십 년 간 한 장소에서 이렇게 많은 화재 사상자가 발생한 적은 없었다. 최악의 참극”이라고 말했다.

시카고 빌딩 관리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지난 6월 당국의 전기 안전 검사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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